'라디오쇼' 최영재 "문재인 대통령 후보 경호시절 나에게 꽃미남 경호원 왔냐고"
'라디오쇼' 최영재 "문재인 대통령 후보 경호시절 나에게 꽃미남 경호원 왔냐고"
  • 승인 2021.11.1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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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진=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 캡처

 

경호원 출신 방송인 최영재가 꽃미남 경호원으로 유명해진 후 문재인 대통령의 반응을 전했다.

11월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채널A '강철부대' 마스터 밀리테이너 최영재가 출연했다.

최영재는 문재인 대통령 선거 후보 시절 경호를 수행하며 훈훈한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박명수는 "대통령도 알고 계시나"라고 물었고 최영재는 "알고 계신다. 저한테 꽃미남 경호원 왔냐고, 잘 지내냐고 웃으면서 말씀하셨다"며 "그때 옆에 서 있다가 사진이 찍힌 게 SNS에 퍼졌는데 신기한 게 미국에서 먼저 퍼졌다. 미국, 영국에서 보도가 돼서 거꾸로 우리나라 방송에도 나오면서 유명해졌다"고 전했다.

707 특수부대 장교 출신이기도 하다는 그는 "명수 형이 만약 프랑스에서 놀다가 테러범에게 납치당했다. 국보급 연예인이니까 몸값을 요구하면 구해야 하니까, 그때 구출하는 부대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샘물교회 납치 사건 때 50일 동안 투입 준비를 했다. 알려지진 않았지만 실제로 준비한 경우도 많다"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