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이 14일 1살 연상 스타일리스트와 결혼했다.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 장수원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가족, 친지, 일부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했다. 

장수원의 예비신부는 유명 배우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해온 지모씨다. 두 사람은 3년여 전부터 교제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장수원은 앞서 6월 소속사를 통해 결혼을 전제로 연애를 하고 있다며 "젝스키스로 데뷔한 지 어느덧 25년째인 제가 서로 아껴주고 이해하며 평생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고 전했다.

그에 앞서 젝스키스 멤버 이재진이 지난 5월 결혼했다. 장수원은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했다. 젝스키스는 지난해 2월 5일 발라드 곡인 '뒤돌아보지 말아요'를 발표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