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투약 혐의' 휘성, KBS '출연정지'...정일훈·배성우 포함
'프로포폴 투약 혐의' 휘성, KBS '출연정지'...정일훈·배성우 포함
  • 승인 2021.11.1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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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휘성 인스타그램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최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 40)이 KBS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

13일 오전 스타뉴스가 입수해 공개한 ‘KBS 출연 규제’ 명단에 따르면, KBS는 지난 5월 휘성에게 방송 출연 정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앞서 3월 휘성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데 따른 것이다.

휘성은 지난 2019년부터 10여 차례에 걸쳐 호텔 등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밖에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적발된 그룹 비투비 출신 정일훈과 음주운전 혐의를 받은 배우 배성우 역시 출연 정지 대상에 포함됐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