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9일 일정 전면 취소..아내 김혜경 씨 낙상사고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9일 일정 전면 취소..아내 김혜경 씨 낙상사고
  • 승인 2021.11.0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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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 사진=이재명 트위터
이재명 / 사진=이재명 트위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아내 김혜경 씨가 다쳐 9일 예정된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새벽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자택에서 낙상사고를 당해 경기도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참모진에게 "대선후보로서 일정도 중요하지만, 아내를 오늘 하루라도 간호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후보는 이날 가상자산 관련 청년 간담회, 청년 소방관 간담회, 전국여성대회 등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민주당은 "이 후보는 사전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모든 관계자에게 송구하다는 뜻을 전했다. 너른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