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이 황희찬의 완전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중앙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텔레그래프는 3일(한국 시간) "울버햄튼은 이적료 1400만 파운드(약 250억 원)의 완전 이적 계약에 속도를 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황희찬은 지난 8월 라이프치히(독일)에서 울버햄튼으로 임대 이적했다.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한 한 시즌 임대이며 울버햄튼으로 완전 이적할 경우 이적료는 250억 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울버햄턴은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면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재 울버햄턴은 황희찬의 활약에 힘입어 5경기 무패(4승 1무)를 달리고 있다.

텔레그래프는 “한국 국가대표 황희찬은 팬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됐다”며 “울버햄턴이 2-1로 승리한 지난 2일 에버턴 전에서도 다시 한 번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칭찬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