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쏜다' 서인영 "주량 공식적으로 소주 2병..세어보니 8병"
'언니가 쏜다' 서인영 "주량 공식적으로 소주 2병..세어보니 8병"
  • 승인 2021.11.03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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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HQ 취중진담 토크쇼 '언니가 쏜다!' 방송캡처
쥬얼리 출신 서인영 /사진=IHQ 취중진담 토크쇼 '언니가 쏜다!' 방송캡처

쥬얼리 출신 서인영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해명했다.

2일 방송된 IHQ 취중진담 토크쇼 '언니가 쏜다!'에는 서인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서인영은 "옛날엔 독주를 좋아했다. 주량이 딱 정해지진 않고 쥬얼리 멤버 박정아 언니와 마실 땐 장타로 마셨다"며 주당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옛날에는 주량 질문에 공식적으로 소주 2병이라고 깔끔하게 얘기했다. 그런데 한 번은 마신 소주 병을 세어보니 8병도 있었다. 술 마시는 멤버들에 따라서 주량이 달라진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서인영은 군기 반장이라는 소문에 대한 해명을 요구 받았다. 그는 과거 '후배 아이유를 화장실로 데려가서 때렸다'라는 루머부터 제시와 몸싸움했다는 얘기를 듣자 황당함을 드러냈다.

서인영은 "지긋지긋한데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기도 하다. 말해봤자 어차피 믿지도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요즘에는 할 말은 하고 싶다. 나는, 일단 내가 착하고 나쁘고를 떠나서 나만 생각한다. 대기실에도 잘 머물지 않는다. 인사하러 오는 후배도 나도 불편할 것 같아서"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이해가 안 되는 게 화장실로 왜 끌고 가는 거야? 그렇게 때리고 싶으면 그냥 대기실에서 때려. 뭐하러 먼 화장실까지 가냐"라며 실소를 터트렸다. 안영미는 "이렇게 말하면 화장실이 아니라 대기실에서 때렸다고 기사 난다. 확실한 입장 표명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서인영은 "저는 아이유를 화장실에 데려간 적이 없고 아이유 또한 직접 그런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루머를 일축했다.

서인영은 제시와의 불화설에 대해서도 "제시가 우리 한번 싸울 뻔한 적 있었다고 예능프로그램에 나와서 말한 적 있다. 우리는 그렇게 깊게 생각 안 했는데 주변에서 더 난리가 난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