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난동, 경찰차 들이받고 도주한 50대 체포
고속도로 휴게소 난동, 경찰차 들이받고 도주한 50대 체포
  • 승인 2021.10.31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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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상징
경찰 상징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난동을 부리며 경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뉴스1에 따르면 경북 김천경찰서는 30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51)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29분쯤 경부고속도로 김천휴게소 상행선 주유소에서 승용차를 같이 타고 있던 2명과 시비를 벌이던 중 안전추(교통유도등)를 자동차로 치는 등 난폭운전을 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순찰차를 부딪힌 후 100m가량 도주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경찰은 경찰차 5대를 동원해 A씨의 차량을 막았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다쳐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