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김승수, 잘생겼다 칭찬에 "얼굴로 승부하는 배우 아냐" 겸손
'불후' 김승수, 잘생겼다 칭찬에 "얼굴로 승부하는 배우 아냐" 겸손
  • 승인 2021.10.31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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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불후의 명곡' 캡처

 

'중년 박보검' 배우 김승수가 잘생겼다는 칭찬에 겸손하게 반응했다. 

3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의 '2021 명품 배우 특집'에서는 김영옥, 강신일, 김승수, 신승환, 최대철, 신소율이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MC로 등장한 이찬원은 김승수를 처음 보고 "너무 잘생겼다"고 감탄했다. 김승수는 "제가 솔직히 얼굴로 승부하는 배우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섭외받았을 때 2초가 너무 좋았다. 하지만 다음에는 무서운 놀이기구 탈 때 느낌이었다"고 부담감을 전했다.  

대학시절 록밴드 보컬 활동에 대해 묻자 "이게 잘하고 있는 사람은 악기 하나씩 꿰차고 있어서 남는 게 마이크 하나였다"고 해명했다.

김승수는 귀여운 안무를 더해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을 불렀다. 신동엽이 "결혼을 안했다"고 말하자, 팬심을 고백했던 스페셜 판정단 외국인들이 벌떡 일어나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수는 객석을 향해 손키스를 날렸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