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우승' 허니제이 벅찬 심경 "이 행운을 어찌하면 좋을까 싶어"
'스우파 우승' 허니제이 벅찬 심경 "이 행운을 어찌하면 좋을까 싶어"
  • 승인 2021.10.2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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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니제이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허니제이 인스타그램 캡처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최종 우승한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

허니제이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생방송 현장에서 우승컵을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허니제이는 "너무 감사하게도 홀리뱅이 우승을 하게 됐다. 뭐라고 감사 인사를 드려야하나 글을 쓰고 지우고 반복하다 한 줄도 못쓴 채 시간만 흐르고 있었다. 무슨기분인지 왜 울컥하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어 "다들 너무 감사드린다. 넘치는 사랑을 담기에 제가 너무 부족하다는 걸 스스로 알기에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게 만드는 요즘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허니제이는 "전 단지 춤이 좋았고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해왔을 뿐인데, 그 자체로도 사실 충분히 복 받았다 생각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랑과 응원까지 받으니 정말 이 행운을 어찌하면 좋나 싶다. 여러분의 마음이 헛되지 않게 열심히 춤추겠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26일 생방송된 '스우파' 최종회에서는 홀리뱅, 코카엔버터, 라치카, 훅이 우승 크루의 자리를 놓고 배틀을 펼쳤다. 그 결과 홀리뱅이 우승을 차지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