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김요한 "강동원 닮은꼴…국가대표 외모로 뽑혔다는 소리 억울"
'대한외국인' 김요한 "강동원 닮은꼴…국가대표 외모로 뽑혔다는 소리 억울"
  • 승인 2021.10.28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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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캡처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캡처

김요한, 심수창, 이대형이 현역 시절 잘생긴 선수로서 겪은 고충을 토로했다.

2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스포테이너' 특집으로 야구계 비주얼 양대산맥 심수창·이대형과 배구계 대표 꽃미남 김요한, 원조 야구 여신 최희 등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잘생긴 걸로 어디가서 빠지지 않는 이들은 닮은꼴 스타를 공개했다. 심수창은 "배우 송승헌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했고, 이대형은 "이전엔 배우 이정진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 근데 최근엔 '펜트하우스'의 박은석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있다"고 밝혔다.

김요한은 "저는 대학교 때 강동원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라고 얘기했다. MC 김용만은 "진짜 닮았다"라고 감탄했다.

그러나 잘생긴 비주얼이 '걸림돌'이 된 적이 있었다고. 이대형은 "성적이 좋으면 '잘생겼는데 야구까지 잘한다'라는 말을 들었는데 조금만 못하면 '외모에 신경 쓴다고 운동 못한다'라는 말이 나왔다. 심수창도 "거울 한 번 본 걸로 외모 가꾸는데 시간 쓴다고 그러더라"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김요한은 "저는 어린 나이에 국가대표가 됐다. 당연히 실력으로 된 건데 외모로 뽑힌 거 아니냐는 오해를 샀다"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