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끝없는 아내 자랑 "가까워질수록 더 예뻐. 작사도 잘 한다"(언니가 쏜다)
임창정, 끝없는 아내 자랑 "가까워질수록 더 예뻐. 작사도 잘 한다"(언니가 쏜다)
  • 승인 2021.10.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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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HQ '언니가 쏜다' 방송 캡처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재혼한 아내 칭찬을 쏟아 냈다.

10월 26일 방송된 IHQ '언니가 쏜다'에는 임창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안영미는 재혼한 아내와 임창정의 첫 만남에 대해 물었다. 임창정은 "우리 가게에 왔다가 나한테 걸렸다. 내 등 뒤에 있는 집사람을 보고 (지인이) '창정아 저 사람 참 분위기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돌아서면서 일어났다"고 웃었다.

이어 "내가 넉살이 좋은 것 같지만 쑥스러움도 많이 타는데, 가까워질수록 더 예쁘더라. 그래서 '맥주 한 잔만 사달라고 했다 생맥주로. 거기에 다 웃음이 터졌다"며 "전화번호를 물어 보려고 화장실 앞에서 기다렸는데 안 되더라. 가볍게 보일 것 같기도 하고 자존심 때문에 엇갈렸다. 그런데 그걸 봤다고 했다. 말 몇 마디 나누면서 친해졌다"고 말했다.

임창정은 아내의 작사 실력도 자랑했다. 그는 "내 노래 17집 앨범에 가이드만 듣더니 아내가 작사해 보겠다고 하더라. 글을 잘 쓴다. '또다시 사랑' 각색도 다 아내가 도와준 거다. 단독으로 작사를 한 번 해보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임창정은 오는 11월 1일 정규 17집을 발매하고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