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은 '볼륨을 높여요' DJ 발탁...강한나 후임
신예은 '볼륨을 높여요' DJ 발탁...강한나 후임
  • 승인 2021.10.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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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사진=KBS

 

신예은이 강한나 후임으로 '볼륨을 높여요' DJ를 맡게 됐다.

배우 신예은은 지난 5월 KBS 쿨FM '볼륨을 높여요' 스페셜DJ를 맡아 청취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정식 라디오 DJ에 도전하게 된 신예은은 “라디오 DJ라는 꿈을 이루게 돼 영광이고 기쁘다”며 “매일 저녁 청취자들과 즐겁게 소통하며, 볼륨과 함께하는 분들이 하루를 평안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선물 같은 DJ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일 오후 8시 방송되는 '볼륨을 높여요'는 1995년에 시작한 KBS라디오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이본, 메이비, 최강희, 유인나 등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스타 DJ를 배출해 왔다. 신예은은 앞으로 강한나의 바통을 이어받아 매일 저녁 청취자와 유쾌한 시간을 꾸려나갈 예정이다. 강한나는 지난 해 1월부터 DJ를 맡아 왔으나 차기작과 라디오 스케줄 병행이 어려워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볼륨을 높여요' 제작진은 “신예은의 긍적적인 에너지와 솔직한 매력이 라디오에서 진가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며 새 디제이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신예은의 볼륨을 높여요'는 11월 1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KBS 쿨FM(수도권 주파수 FM 89.1MHz),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KBS 콩’과 ‘마이케이’를 통해 들을 수 있다.

한편 신예은은 2018년에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KBS ‘어서와’, JTBC ‘경우의 수’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9년에는 KBS2 ‘뮤직뱅크’의 MC로 활약하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