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건숙성 생선 초밥, 달인 노포 핵심은 단촛물
중구 건숙성 생선 초밥, 달인 노포 핵심은 단촛물
  • 승인 2021.10.2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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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활의달인'
사진=SBS '생활의달인'

건숙성 생선초밥 노포 달인이 출연한다.

25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는 중구를 사로잡았다는 건숙성 생선초밥 노포 달인이 소개된다.

무려 경력 61년을 자랑하는 건숙성 생선초밥 달인. 신선한 재료는 기본이고, 초밥의 생명이라는 밥알의 식감까지 디테일이 살아있었다. 달인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이유는 단촛물부터 횟감까지 일일이 관리하는 세심함에 있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오래된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외관이 우선 시선을 사로잡았다. 건숙성 초밥 달인으로 소개되기는 했지만 사실은 알탕 등 식사류도 많은 손님들이 사랑하는 메뉴였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이곳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것은 바로 건숙성 초밥. 잘 숙성된 횟감은 일반적인 초밥과는 또 다른 깊은 맛을 냈다. 달인만의 단촛물로 간이 맞춰진 밥과 어우러져 그야말로 입안에서 미식 축제가 벌어진다고.

감칠맛 있는 초밥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매력을 자랑했다. 두툼하게 씹히는 횟감 때문에 반드시 웃게 된다는 초밥은 오직 달인만의 비법으로 만들어지고 있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