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소속사 계약 기간 논란 종지부 “2023년까지 재계약”
김선호, 소속사 계약 기간 논란 종지부 “2023년까지 재계약”
  • 승인 2021.10.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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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선호 인스타그램
사진=김선호 인스타그램

 

배우 김선호의 소속사 측이 전속계약 관련한 SNS 폭로글을 반박했다.

25일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선호의 계약 기관과 관련해 “계약 내용은 당사자 간의 비밀사항이 원칙이오나, 지속되는 이슈로 인해 당사자와의 합의를 통해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2018년 7월 방송 관계자 소개로 김선호 배우와 솔트 엔터테인먼트가 첫 미팅을 가졌다”며 “짧은 시간에 배우가 오랜 기간 함께 일할 소속사를 결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 판단해 서로 합의 끝에 2018년 9월 ~ 2019년 9월까지 함께 호흡을 맞춘 후 연장 계약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계약 만료 3개월 전인 2019년 6월에 연장 계약 논의를 했어야 하나, 배우의 활동이 많아졌고 배우와 회사 간의 신뢰가 두터워 함께 일하던 중 2020년이 됐다”며 “그 후 배우의 요청으로 2020년 3월 ~ 2023년 3월까지 3년간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2027년 3월까지 상호 이견이 없으면 1년씩 자동 연장한다는 부속합의서도 작성했다”고 전했다.

앞서 김선호의 지인임을 주장하는 한 SNS 계정에는 배우가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하자 소속사가 약점을 빌미 삼아 발목을 잡는다는 주장을 펼쳐 논란이 됐다. 이에 소속사 측은 거듭되는 논란을 종식시키고자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