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태오의 아내이자 사진작가인 니키리가 남편 유태오에 대한 외부 자부심을 드러냈다.
니키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지인들과 밥을 먹는데 태오에 관한 얘기가 나와서 한참을 떠들다가 내가 그랬다. 저는 진짜 '얼죽아'예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갑자기? 뜬금없이? 태오 얘기하다가? 이런 눈으로 쳐다보는 지인들. 난 속으로 갸우뚱했다. 왜 못 알아듣지? '얼죽아'라고요... 그때 내 머릿속의 얼죽아는 '얼굴에 죽고 사는 아이' 소위 '얼빠'였거든.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아니라. 왜 그랬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얼죽아를 모르는 것도 아닌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니키리는 11세 연하 배우 유태오와 결혼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이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