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MJ, 세미트로트로 솔로 데뷔..영탁 프로듀싱·김태연 피처링
아스트로 MJ, 세미트로트로 솔로 데뷔..영탁 프로듀싱·김태연 피처링
  • 승인 2021.10.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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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김태연, 아스트로 멤버 MJ /사진 = 판타지오뮤직 제공

 

그룹 아스트로 멤버 MJ가 데뷔 6년 만에 가수 영탁의 손을 잡고 솔로로 데뷔한다.

25일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뮤직은 "MJ가 오는 11월 세미 트로트 장르의 솔로곡을 발매한다"며 "MJ의 솔로 데뷔곡은 영탁이 프로듀싱하고, '트로트 신동' 김태연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 같은 소식과 함께 MJ와 영탁, 김태연이 녹음실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MJ, 영탁, 김태연은 엄지 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영탁은 MJ 어깨에 손을 올려 다정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MJ는 청량한 음색의 아스트로의 메인 보컬로 'FM201.8-08Hz : 오늘처럼 (Like today)' 프로젝트와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 '유별나! 문셰프'의 OST, 뮤지컬 '제이미'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해 장르 불문 보컬 능력치를 입증 받았다.

MJ는 트로트 장르와 인연이 깊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MJ는 지난해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최애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트로트 보이그룹 다섯장의 멤버로 활약하며 '잘 될 거야', '시선고정', '한 걸음 한 걸음' 등의 노래를 발매했다. 해당 경험이 MJ가 솔로 데뷔 곡으로 세미트로트를 선택하는데 영향을 준 것으로 전해진다.

아스트로 MJ는 오는 11월 솔로 데뷔를 하는 한편 12월 개막하는 뮤지컬 '잭더리퍼'에서 다니엘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