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수제비가 소개됐다.

22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에는 짜장수제비가 ‘유별난맛집’에 소개됐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비주얼의 짜장수제비. 갖은 채소를 한바탕 볶아내고 여기에 춘장을 넣고 화끈하게 불맛을 입혔다. 또 주문 즉시 만들어내는 손수제비가 합세해 맛의 신세계를 창조해내고 있었다.

짜장수제비는 우선 독특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먹는 방법도 특이했다. 젓가락이 아닌 숟가락으로 떠 먹기 때문. 먹기에도 편하고 면과는 또 다른 식감을 주는 수제비라 재미까지 있었다.

짜장면을 먹을 때 입 주변에 먹을까 노심초사하는 마음도 없었다. 이렇다 보니 언제나 인기 만점일 수밖에. 짜장과 수제비의 만남을 만들어낸 중화요리 경력 20년의 주인장은 “어렸을 때 어머니가 수제비를 많이 해주셨던 기억이 났다”라며 메뉴 개발의 이유를 전했다.

어떻게 하면 수제비와 짜장을 접목시켜 볼까 하다가 만들게 됐다는 것. 차별화의 포인트를 어릴 적 추억의 음식에서 찾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