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왕년부 추억 소환 성공, 노라조 이혁부터 브브걸 박은영까지
'국민가수' 왕년부 추억 소환 성공, 노라조 이혁부터 브브걸 박은영까지
  • 승인 2021.10.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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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영상 캡처

 

TV 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 노라조 출신 이혁과 브레이브걸스 원년 멤버 박은영 등 반가운 얼굴들이 ‘왕년부’ 지원자로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총 111팀의 마스터 예심전이 끝나고 영예의 TOP3를 포함한 본선 진출자들이 가려졌다. 또 본선 1라운드 팀 미션에서는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K팝 명곡을 재해석하는 ‘국민가수전’이 펼쳐졌다.

먼저 지난 방송 ‘엔딩 요정’으로 활약한 전직 역도선수 이병찬은 마스터들로부터 “타고난 발라더”라는 평을 받으며 총 9개의 하트를 받았다. 제주에서 상경한 ‘고등부’ 김형석은 ‘하이웨이 투 헬’로 풍부한 성량과 노련한 가창 테크닉을 뽐내며 올하트행을 거머쥐었다. 

‘아이돌부’ 박민호는 '널 그리며'를 부르며 잔망스러운 ‘하트 댄스’로 시선을 강탈, 아이돌부 중 유일하게 올하트를 기록했다.

이어 라인업만으로도 모두를 놀라게 한 ‘왕년부’에서는 ‘노라조’ 출신 이혁이 ‘불놀이야’로 명불허전 샤우팅 창법을 폭발시키며 12개 하트를 받았다. 역주행 신화 ‘브레이브 걸스’ 원년 멤버 박은영은 '대단한 너'를 부르며 현역 못지 않은 노래와 춤 실력으로 11개 하트를 꿰찼다. ‘먼데이키즈’ 출신 임한별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초심으로 돌아가 ‘사랑일뿐이야’를 부드러운 미성으로 소화해 하트 10개를 받았다.

예심전이 모두 끝난 후 마스터들은 본선 진출자 및 예심전 TOP1을 뽑기 위해 회의에 돌입했고, 여기저기서 “도저히 못 뽑겠다”는 소리가 터져 나왔다. 마스터들은 오랜 심사 숙고 끝에 ‘무명부’ 박창근, ‘대학부’ 김희석, ‘상경부’ 이솔로몬을 각각 TOP1~3로 꼽았다.

이어 본선에 진출한 42명 참가자들의 팀 합숙과 본선 1차전이 진행됐고, 출연진들은 마스터들의 극찬을 받으며 하트 세례를 받았다.

한편 ‘내일은 국민가수’ 4회는 오는 28일(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