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 영화 촬영으로 '꼬꼬무' 하차 "주변 이야기에 관심↑ 프로그램"
장항준 감독, 영화 촬영으로 '꼬꼬무' 하차 "주변 이야기에 관심↑ 프로그램"
  • 승인 2021.10.22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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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방송캡처
사진=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방송캡처

장항준 영화감독이 '꼬꼬무'와 작별했다.

21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이야기꾼 장항준 감독이 방송을 하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이야기 친구로 등장해 이야기꾼으로 변신한 '절친' 장현성을 응원했다. 그는 본업인 영화 촬영을 위해 아쉽게도 방송에서 하차하게 됐다.

첫 번째 이야기에 귀기울인 그는 그동안의 추억들을 떠올렸다. 장항준 감독은 "'꼬꼬무'를 하면서 좋았던 것은 우리 주변에 벌어지는 이야기들과 타인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고 말했다.

장현성은 "'꼬꼬무'의 성장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그를 추켜세웠고, 장항준 감독은 "그렇지. 아주 혁혁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장현성은 제작진을 대표해 감사의 의미로 장항준 감독을 위한 작별 선물을 건넸다. 장항준 감독은 "우리 영화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월계수 마크다.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