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5~69세, 오늘(21일)부터 독감예방 무료접종, “전국 어느 곳에서나 가능”
만 65~69세, 오늘(21일)부터 독감예방 무료접종, “전국 어느 곳에서나 가능”
  • 승인 2021.10.2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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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캡처
사진=연합뉴스 TV 뉴스 캡처

 

방역당국은 오늘(21일)부터 만 65~69세(1952~1956년 출생) 노인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21일 뉴스1은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에 따르면 만 65~69세(1952~1956년 출생)는 10월 14일 오후 8시부터 11월 30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2021년 10월 2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독감 백신을 맞는다.

독감 국가예방접종은 위탁 의료 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 또는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65세 이상 노인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정부는 올해 예방접종사업에 사용하는 백신은 모두 4가 제품으로 정했다.

4가 백신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 2종과 B형 2종이 조합된 유행을 예방한다.

백신 사전예약은 질병관리청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백신을 맞기 위해 의료 기관을 방문할 때는 손을 씻고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열이 나거나 감기 증상이 있으면 접종 날짜를 다시 잡는 게 안전하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