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멤버 태양이 남산에서 공작새를 발견했다.

태양은 20일 자신의 SNS에 '엥? 뭐지? #공작 #갑분공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공원을 거니는 커다란 공작새가 담겨있다. 태양은 도심 속에 뜬금없이 나타난 공작새에 놀란 듯 끝까지 그 모습을 촬영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한 팬은 '와 여기 남산 아니에요?'라고 말했고, 태양이 이를 긍정했다. '직접 찍었느냐'는 질문에는 '네. 방금요'라며 신기해했다. 

한편, 태양은 배우 민효린과 3년 열애 끝에 2018년 2월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최근 결혼 3년만에 2세 임신 소식을 알려 축하와 응원을 받았다.

민효린의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민효린이 조용히 출산하고 싶어한다"며 구체적인 출산 시기와 태아의 성별 등은 밝히지 않았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