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 앞둔 학교…전면등교는 언제쯤?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 앞둔 학교…전면등교는 언제쯤?
  • 승인 2021.10.2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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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캡처
사진=YTN 뉴스 캡처

 

다음 달 초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앞두고 정부가 등교 정상화 등 교육·문화·예술 일상회복 방안 논의를 시작한다.

지난 19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날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사회문화 분과는 20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문화 분과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분과위원장으로 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이 정부 측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밖에 민간위원으로는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세종시교육감), 김인철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한국외대 총장), 박종관 한국문화예술위원장,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조준용 한국체대 교수, 이태수 보건사회연구원장, 최은화 서울대병원 교수, 허태균 고려대 교수 등 8명이 참여한다.

첫 분과회의에 앞서 교육 분야는 유·초·중·고교의 일상회복 방안에 대해 시도교육감들과 사전 협의를 실시한다.

시도교육감들과 사전 협의에서는 학교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등교 확대, 교육 회복, 학교 방역 조치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또 본회의에서는 교육 외에 문화, 예술, 체육, 관광 분야 일상회복 추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일상회복 방안을 논의한다.

유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일상회복 지원위와 분과위원회가 중심이 돼 사회 전반의 일상회복을 차근차근 준비해나갈 것"이라며 "교육·사회·문화 분야에서 지원해야 할 부분들을 세심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