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전소민 "김희선·소이현과 연예계 3대 주당? 12시간 정도 오래 마실뿐"
'옥문아' 전소민 "김희선·소이현과 연예계 3대 주당? 12시간 정도 오래 마실뿐"
  • 승인 2021.10.20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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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처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처

배우 전소민과 박성훈이 우정을 뽐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전소민이 ‘절친’ 박성훈과 함께 출연해 '찐친'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박성훈은 전소민과 친해진 계기에 대해 "저희가 4년 전에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 드라마를 찍으면서 친해졌다"고 말했다.

전소민은 "오빠 말로는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친해진 친구라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친해질 줄 몰랐다. '이 배우랑은 이 작품이 끝나고 친해지기 어렵겠구나'고 생각했다"며 "표정도 잘 웃지도 않고 차갑다고 느꼈다. 대화도 별로 안 했다"고 설명했다.

송은이는 "'전소민이 양세찬과 사귀나?'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며 "제가 저녁 예배를 갔는데 키 작은 남자와 키 큰 여자, 키 큰 남자가 들어오더라. 이광수, 전소민, 양세찬이었다. 그리고 다른 남성분 넷이 제 앞에 앉았다. 계속 양세찬과 떠들더라. 그래서 이광수와 함께 온 게 아닌가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성훈은 "저는 평소에 지인들이나 가족들이랑 영상통화를 거의 안 한다"며 전소민이 영상통화를 자주 하는 이유를 물었다. 전소민은 "제가 친하다고 느끼는 지인들한테는 종종 영상통화를 한다. (유)재석 오빠는 영상 전화를 잘 안 받아주시고, (지)석진이 오빠도 가끔 받는다. 시도는 다 한다. (박성훈이) 받아주니까 더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숙은 "여자 배우 3대 주당으로 김희선, 소이현, 그리고 전소민이다"며 언급했다. 전소민은 "오해가 있다. 저는 오랫동안 마시기 때문에 많이 마시게 되는 것 같다. 한 시간에 한 병 정도, 두 시간에 한 병 이렇게 마시는 편이다"며 "예전에는 오후 6시에 만나면 다음날 새벽 5시나 6시까지 마셨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그럼 11~12병이냐"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