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연예계 3대 주당 전소민 "1시간에 1병씩 마신다"
'옥문아' 연예계 3대 주당 전소민 "1시간에 1병씩 마신다"
  • 승인 2021.10.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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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예고편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전소민이 차원이 다른 스케일의 주량을 공개한다.

10월 19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연기는 물론 예능까지 섭렵한 배우 전소민과 여심 저격 비주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박성훈이 출연해 ‘절친 케미’로 스튜디오를 사로 잡는다.

이날 전소민은 “여배우 3대 주당은 김희선, 소이현, 전소민”이라는 MC들의 말에 “한번 마실 때 오랫동안 마시기 때문에 많이 마시게 되는 것 같다. 시간제로(?) 한 시간에 한 병꼴로 마신다”며 독특한 음주 스타일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5-6시까지도 마셨다”며 남다른 주량을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전소민의 주량에 대해 절친으로 알려진 박성훈은 “전소민이 술을 마셔도 막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다”고 증언한데 이어 “둘이 함께 마셔도 양을 재면서 마시진 않는다”라고 덧붙여 전소민 못지않은 주량을 밝혔다.

전소민은 독특한 주사도 전했다. 그는 “한번은 술에 취해 다른 사람 휴대폰을 들고 온 적이 있다”며 “주인에게 전화가 왔는데 ‘제 핸드폰인데 무슨 소리시냐’라고 말하고 끊었다. 다음 날 일어나서 휴대폰이 두 대인 걸 보고 거듭 사과하며 돌려드렸다”고 당시 상황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은 런닝맨 멤버들과의 회식 분위기도 전했다. 그는 “유재석, 지석진 두 분 모두 술을 못 마시는데 술을 마시지도 않고도 술 마신 것처럼 잘 어울려서 노신다”고 말했다.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