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발목 부상, “수일, 길게는 수주 결장 가능성 있어”
황의조 발목 부상, “수일, 길게는 수주 결장 가능성 있어”
  • 승인 2021.10.1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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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 사진=황의조 인스타그램
황의조 / 사진=황의조 인스타그램

 

보르도 지역지가 황의조가 부상당한 부위가 발목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8일 스포츠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황의조는 17일 프랑스 보르도 마트뮈 마트란티크에서 열린 낭트와의 2021~2022시즌 프랑스리그앙 10라운드에서 후반 17분 감각적인 감아차기 슛으로 시즌 4호골이자 이날 선제골을 쏘아 올렸다.

하지만 8분 뒤 상대 진영에서 오른 발목을 삐끗한 뒤 의료진의 긴급치료를 받았다.

황의조는 이날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하기 어렵다고 판단, 음바예 니앙과 교체돼 나갔다.

이후 보르도 지역지 '지롱댕 4(포)에버'는 "황의조는 발목을 다쳤다. 아킬레스건을 다쳤다면 훨씬 더 심각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발목을 크게 접질린 것으로 보인다. 짧게는 수일, 길게는 수주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 구단은 아직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르도는 황의조가 교체아웃 되자마자 페드로 치리벨라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경기를 1대1 무승부로 마쳤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