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이가 tvN '갯마을 차차차'를 떠나보내며 아름다운 공진에 인사를 건넸다.

이상이는 18일 자신의 SNS에 '공진 안녕'이라는 짧은 코멘트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된 사진은 공진에서 촬영한 tvN '갯마을 차차차' 비하인드컷이었다. 특히 공진 바닷가앞에서 김선호의 말에 크게 웃고 있는 사진도 올리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상이는 이날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를 통해서도 '제 상상보다 더 따뜻했던 공진에서 한없이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유제원 감독님, 권영일 감독님, 신하은 작가님을 비롯해 공진에서 제가 지성현으로 존재하게 해주셨던 모든 스태프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 신민아 선배님, 김선호 선배님 그리고 공진의 모든 배우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극중 이상이는 자타공인 마이더스의 손으로 통하는 예능 PD 지성현 역을 맡았다. 해맑은 워커홀릭 면모와 함께 신민아를 향한 따뜻하고도 애잔한 로맨스, 김선호와 환상의 티키타카를 자랑하는 브로맨스까지 선보여 극의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이상이는 '갯마을 차차차' 차기작으로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를 택했다. 오는 11월 13일부터 2022년 2월 20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