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50년 사랑의 떡볶이가 ‘인생분식’에 소개됐다.
변함없이 한 자리를 지킨 소박한 분식집. 대를 이어오고 있는 분식집은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었다. 인근 대학 학생들은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라고. 한결같은 맛으로 50년을 지켰으니 그 유명세라 남다를만 했다.
먹는 순간에도 다시 생각나는 아주 특별한 맛이라고. 우선 먹고 싶어지는 탐스러운 비주얼도 크게 한 몫을 했다. 정형화된 체인점 맛과 달리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맛이 있다고. 그리고 이곳의 또다른 시그니처 메뉴 질펀이가 있었다.
이 질펀이 역시 떡볶이 양념장으로 맛을 낸 메뉴였다. 그래서인지 떡볶이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메뉴였다. 오직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는 상큼한 맛을 자랑해 마니아층이 확실했다.
시작부터 그때의 방식 그대로를 이어오고 있는 이곳. 주문 즉시 끓여내는 떡볶이는 한결같은 맛을 유지할 수 밖에 없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