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이경실 아들 손보승, 반전 보컬실력으로 올하트 "2주만에 10kg↓"
'국민가수' 이경실 아들 손보승, 반전 보컬실력으로 올하트 "2주만에 10kg↓"
  • 승인 2021.10.15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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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캡처
사진=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캡처

이경실 아들 손보승이 반전 보컬 실력을 뽐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는6년차 배우 손보승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국악소녀 이소원부터 오디션 출신의 어벤져스 참가자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보이스코리아' TOP4 출신의 지세희가 출연해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제2의 빅마마’라는 별명을 보유하고 있는 지세희는 “잊으신 분들이 있을 것 같다. 달라진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며 나오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달라진 지세희의 모습에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백지영은 “너무 달라졌다. 살이 빠진 정도가 아니라, 한 명이 나간 느낌”이라고 놀라워했다. 지세희는 “그때 100kg이었다. 지금은 45kg 감량했다. 건강해진 모습으로 선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감량했지만 변함없는 목소리를 자랑하며 올하트를 받았다. 

임지수도 등장했다. 임지수는 버클리 음대 대표로 이전 오디션에 출전해 오디션에서 우승한 바 있다. 그는 긴장된 마음을 숨기지 못했지만 ‘행진’을 열창해 큰 환호를 받았다. 

곧 ‘직장부’의 오디션이 시작됐다. 의사와, 판교밸리 CEO 등 다양한 직업군의 참가자로 이뤄진 부서였다.

특히 직장부에서는 6년차 배우인 손보승이 등장했다. 실제 그는 SBS ‘펜트하우스’에 출연한 바 있다. 신봉선은 “이경실 선배님 아들 맞죠?”라며 반가워했다. 손보승은 “어머니께서 나가는 거 알고 계신다. 살 빼고 나가라고 했다"며 "그래서 2주만에 10kg을 뺐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손보승은 감성적인 목소리와 풍부한 성량으로 조하문의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를 열창했다. 심사위원들은 반전 보컬에 올 하트를 눌렀다.

이석훈은 “노래를 들으며 사실 계속 의심했다. 잘하고 있는 게 맞나, 내 귀가 맞나 의심했다”며 “기본적으로 노래도 잘하고 자기 몸도 아주 잘 이용한다”고 전했다. 신디 역시 “좋았다. 다만 자신의 통에 비해 속삭이는 느낌이 있고 입 모양이 작으니까 웅얼거리는 느낌이다”며 “조금만 보완한다면 첫 소절 듣고 하트 누를 수 있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