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 도경완, 아내 장윤정 향한 애정 "젓가락질 퇴화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 도경완, 아내 장윤정 향한 애정 "젓가락질 퇴화했다"
  • 승인 2021.10.15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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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캡처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도경완은 데이비드가 아내에게 새우 껍질을 까주는 모습을 보다가 "제가 이래서 데이비드랑 유대감이 있나 봐요"라고 말했다.

도경완은 "저희 아내는 젓가락질을 거의 못해요"라고 했다. 이유를 묻자 "퇴화한 것이다"며 "할 줄 아는 것도 제가 끊어버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새우 같은 건 (껍질을) 벗겨주고 짜주고 게장은 딱지를 긁어준다"고 남다른 아내 사랑을 과시했다.

옆에서 듣던 개그우먼 장도연은 "나중에 장윤정 씨 네 발로 기어다니는 거 아니에요?"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