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립제이 "메가크루미션 힘들어 울었다"..모니카 "깜짝 놀라 토닥토닥"
'정희' 립제이 "메가크루미션 힘들어 울었다"..모니카 "깜짝 놀라 토닥토닥"
  • 승인 2021.10.1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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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인스타그램 캡처

프라우드먼 모니카와 립제이가 '정오의 희망곡'에서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크루 프라우드먼의 모니카와 립제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모니카와 립제이는 "라디오 자체가 처음이라 엄청 긴장된다. 배틀보다 떨린다"며 "제 목소리가 너무 잘 들려서 기분이 이상하다. 저희가 말을 언제나 함부로 했기 때문에 되게 조심스럽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모니카와 립제이는 최근 쏟아지는 인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두 사람은 "김신영이 저희 영상을 올려주셔서 울컥하고 감사했다. 연예인분들 응원을 많이 받았는데 오늘따라 왜 이렇게 울컥했는지 모르겠다. 저희가 평소에 동경했던 분들이 응원해 주신다는 생각에 울컥했다"고 전했다.

방송에서 김신영은 두 사람에게 "댄서 신에서 이미 충분히 교수님이기도 하고 저지기도 하고 엄청 잘나가시는 댄서인데 배틀 나간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모니카는 "배틀프로가 아니라 퍼포먼스로만 붙는 줄 알았다. 나중에 배틀하는 걸 알게 됐지만 걱정은 없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치열했다. '어?' 하다가 본전을 못 찾았다"고 답했다.

가장 힘든 스우파 미션으로는 '메가크루'를 꼽았다. 립제이는 "(메가크루하다) 처음으로 울었다"고 했고, 모니카는 "(방송에는 안 나왔지만) 영화처럼 눈물 한 줄기가 흘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모니카는 "깜짝 놀라서 달래줬다. 바로 눕혀 놓고 머리 쓰다듬고 토닥토닥했다"고 찐우정을 자랑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