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윤태진, "이정재 만나면 '오징어게임' 성대모사 '해 봅시다!' 하고 싶어"
'철파엠' 윤태진, "이정재 만나면 '오징어게임' 성대모사 '해 봅시다!' 하고 싶어"
  • 승인 2021.10.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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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태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윤태진 인스타그램 캡처

 

윤태진 아나운서가 배우 이정재를 만나면 '오징어게임' 속 성기훈 캐릭터 성대모사를 하고 싶다는 엉뚱한 바람을 전했다.

이날(1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아나운서 주시은, 윤태진이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 출연해 직장인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태진 아나운서는 소속사가 생겼다고 밝혀 주시은 아나운서의 부러움을 샀다.

DJ 김영철이 "윤태진 아나운서에게 소속사가 생겼다고 한다"고 하자 윤태진은 "'철파엠'에서 최초 공개하는 것 같다. 소속사가 생겨 좋다"며 "운전하며 다니는 게 힘들었는데 도와주시는 분도 있고 걱정해주는 사람, 팀이 생기니까 기대가 되고 좋다"고 말했다.

이에 주시은 아나운서는 "그런 게 있구나. 전 제가 다 해야 한다"고 부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에서 두 아나운서는 요즘 빠져 있는 남자 배우를 밝히기도 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요새 김선호 씨 드라마를 굉장히 좋아한다.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고, 윤태진 아나운서는 "저는 이정재 씨다"라고 답했다.

김영철이 "이정재 씨 만나면 뭐하고 싶냐?"고 묻자 윤태진 아나운서는 "성대모사 하고 싶다"고 한 뒤 "해봅시다!"라는 '오징어 게임' 속 이정재의 대사를 흉내내 보였다.

김영철은 "윤태진 아나운서가 너무 웃긴 게 보통 이정재 씨 만나면 밥 한 끼 먹고 싶다고 하는데"라며 "이정재 씨가 당황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주시은 아나운서도 "저는 달고나 해보고 싶다고 할 줄 알았다"며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