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이찬원, 고소공포증+백신 핑계 실패→'아파트200층' 집라인 성공
'뽕숭아학당' 이찬원, 고소공포증+백신 핑계 실패→'아파트200층' 집라인 성공
  • 승인 2021.10.1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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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캡처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캡처

이찬원이 고소공포증을 극복하고 집라인 타기에 성공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인생학교'에서는 임영웅, 장민호, 정동원, 이찬원, 김희재, 영탁이 강원도 정선으로 현장 체험 학습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뽕 패밀리가 도전할 종목은 아파트 200층 높이인 해발 650m에 있는 집와이어 타기였다. 현장에 도착한 이들은 갑자기 들리는 비명에 당황했고 평소 고소공포증이 있는 이찬원은 "탈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장민호는 눈앞에 펼쳐진 아찔한 풍경에 "말도 안 돼. 이걸 탄다고? 미쳤다"며 "안전 교육하기 전에 (심신) 안정교육 좀 해달라"고 부탁했다. 강사는 "간혹 맞바람이 불면 도착 못 하는 경우도 있다"며 경고했지만 잔뜩 긴장한 이찬원에게 “남자라면 충분히 할 수 있다”라고 용기를 북돋웠다.

첫 번째 순서로 장민호와 이찬원이 나섰다. 이찬원은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어제 백신을 맞아서 못 탈 것 같다”고 핑계를 댔다. 그러나 장민호는 “백신을 언제 맞았는데”라고 이찬원의 거짓말을 잡아냈다. 정동원은 “어차피 탈 거면 웃으면서 타라. 되돌릴 수 없다. 결제 했다”고 냉정하게 조언했다.

이찬원은 장비를 착용하자 잔뜩 긴장한 듯 힘들어했다. 출발 전에도 고소공포증 때문에 쉽게 출발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내 문이 열리고 집와이어가 출발했다. 

눈을 질끈 감으며 무서워했던 것도 잠시 집와이어가 적응되자 이찬원은 장민호와 함께 즐거워했다. 이찬원은 "예쁘다"며 감탄하고는 카메라를 향해 손인사까지 하는 여유를 부렸다. 두 사람은 제시어 ‘하트’에 맞춰 양손하트를 선보이며 미션에 성공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