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자연산 버섯전골이 소개됐다.

13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에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가을 날씨에 안성맞춤인 자연산 버섯전골이 ‘재료 승부사’에 소개됐다.

재료 승부사가 만드는 자연산 버섯전골. 노력 없이 얻어지는 건 없었다. 좋은 재료를 찾기 위해 남편은 매일 산을 헤맸다. 작은 정성으로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 아내는 요리에 정성을 더했다.

부부의 합작이 좋은 재료와 정성으로 최고의 맛을 내고 있었다. 몸에 느껴지는 느낌이 다르다는 버섯전골. 그렇다면 여기에 숨겨진 재료의 비밀은 무엇일까. 이때 가게로 차량 한대가 들어왔다.

가져온 것은 바로 한우 사골이었다. 최대한 버섯 본연의 맛을 살리려고 노력하다 보니 한우 사골과 고기를 우린 육수가 잘 어우러지는 포인트를 찾아냈다고. 재료 승부사는 그 맛을 살리기 위해 뭐든 아끼지 않았다.

국물을 끓일 때는 최대 5일까지도 걸렸지만 본연의 맛을 위해서는 시간도 아깝지 않았다. 사골과 고기를 따로 삶는건 텁텁한 맛을 방지하기 위해서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