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제시X싸이, 선택한 크루는 YGX "가장 깔끔해…리정 쟤 멋있다"
'스우파' 제시X싸이, 선택한 크루는 YGX "가장 깔끔해…리정 쟤 멋있다"
  • 승인 2021.10.13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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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캡처
사진=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캡처

제시와 싸이가 선택한 '스트릿 우먼 파이터' 크루는 YGX였다. 

12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는 크루들의 세미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크루들은 무대에 모여 오프닝을 선보였다. 약자 지목 배틀부터 메가크루 미션 등 4번의 미션 끝에 여섯 크루만이 남은 상황. 이들은 ‘세미파이널’인 ‘제시 신곡 안무 창작미션’과 ‘맨 오브 우먼’ 미션을 통과해야만 했다. 이 미션에서 두 크루의 탈락이 결정된다.

먼저 ‘제시 신곡 안무 창작 미션’이 시작됐다. 홀리뱅의 허니제이는 “제시와 해봤다. 멋있으면 다 좋아한다”고 말했다. 훅의 아이키 또한 “우리는 ‘환불원정대’ 안무를 같이 했었다. 우리에게 유리한 미션”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YGX 안무가 공개됐다. K-POP 안무가이기도 한 리정은 “우린 심판대에 항상 오르는 사람이다. 우리 우승하라고 주는 미션 아니냐. 교과서다. 이보다 잘 짤 수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리정은 깔끔한 퍼포먼스를 위해 카리스마 리더로 변신했다.  

YGX의 안무를 본 제시는 "후렴이 너무 깔끔하다. 깔끔한 게 가장 멋있다"며 "'뒤돌아보며 튕겨요' 부분이 더 임팩트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리정은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정했다. 웃음기 없이 안무 지휘에 나섰다. 

YGX의 무대가 펼쳐졌다. 홀리뱅은 "시안이라면서 왜 '엠카운트다운' 찍냐”며 칭찬했다. 훅 또한 "확실히 시안을 해본 느낌이 난다"고 평가했다. 싸이와 제시는 YGX 무대를 보고 "가장 깔끔했다"고 평가했다. 

6크루의 무대가 끝난 뒤 제시는 6크루가 있는 곳에 결과지를 들고 등장했다. 그는 "너무 힘들게 뽑았다"며 난감해하더니 결과를 발표했다. '제시 창작 안무 미션'에서는 YGX가 뽑혔다. 

라치카의 가비는 “제시가 할 만한 안무인가. 어울릴까 싶었다"고 고개를 갸웃했다. 훅의 아이키 또한 "제시랑 섰을 때 융화가 될까?"라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싸이는 "짧은 시간 안에 기승전결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리정 쟤 멋있다"고 했다. 제시도 공감했다. 

제시는 "모든 크루 분들이 뮤직비디오에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6크루는 제시의 제안에 환호했다. 싸이는 "우리나라 엔터테인먼ㅌ 산업의 큰 변화일 것 같다. 방송국이나 여러 공연장에서 댄서들이 좀더 대접 받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음으로는 제시의 ‘cold blooded’ 뮤직비디오 현장이 공개됐다. 최종 안무로 선택된 YGX의 리정이 디렉팅에 나섰다. 6크루가 모여 깔끔한 다인원 군무를 완성했다. 곧 제시까지 합류해 단체 군무씬 촬영을 시작했다. 제시와 다인원 댄서들의 완벽하게 군무신은 감탄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