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뼈구이‧뼈전골, 택시맛객 오며가며 들르는 참새방앗간
영주 뼈구이‧뼈전골, 택시맛객 오며가며 들르는 참새방앗간
  • 승인 2021.10.1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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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영주 뼈구이‧뼈전골이 택시맛객에 소개됐다.

12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에는 영주의 ‘택시맛객’에 소개됐다.

영주 맛집은 다 꿰고 있다는 맛객들이 추천한 메뉴는 바로 뼈구이, 뼈전골이었다. 맛을 아는 3인방을 따라간 곳은 한 번 오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기억을 선사하는 매운맛이 기다리고 있었다.

우선 산처럼 쌓인 뼈구이는 보기만 해도 행복함이 밀려왔다. 매콤한 특제 양념에 조린 돼지뼈를 토치로 한 번 더 화끈하게 구워 불맛까지 입혀주니 맛이 없을 수가 없었다. 부족함 없이 먹으라고 뼈까지 층층이 쌓아주니 여기저기 감탄사가 터져나왔다.

매콤한 맛은 그저 맵기만 한 게 아니라 중독성도 있었다. 고소함까지 입혀지니 맵지만 자꾸 먹을 수 밖에 없었다. 이 뼈구이는 해장국을 만들다 우연히 만들게 됐다고. 여기에 주인장의 아이디어까지 더해져 완성된 메뉴였다.

요리용 토치로 뼈 사이사이에 불맛을 내준 것이 신의 한수였다. 먹다가 양 때문에 아쉬울 일 없이 가족끼리 외식에도 제격이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