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원색적인 비난 담은 악플에 울컥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을까요"
선미, 원색적인 비난 담은 악플에 울컥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을까요"
  • 승인 2021.10.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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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선미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선미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선미가 도를 넘은 악성 댓글로 인해 상처 받은 심정을 토로했다.

선미는 11일 자신의 개인 트위터를 통해 디시인사이드 걸스플래닛 999 갤러리에 올라 온 게시글과 댓글 일부를 캡처해 올렸다. 선미는 Mnet '걸스플래닛 999'에 티파니영과 함께 K-POP 마스터로 활약 중이다.

해당 게시글에는 "선미 이 XX을 어떻게 죽이지", "선미야 앨범 내지 마라. 실시간으로 멜론에 욕 쓸거야", "미X 무당X" 등 욕설이 섞인 원색적인 비난이 담겼다.

이에 선미는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을까요. 어느 부분에서 그렇게 제가 꼴도 보기 싫으시고 죽이고 싶으셨을까요. 1화 때 제가 말했던 심사 기준 때문일까요?"라고 한 뒤 "지금까지 모니터 하면서 좀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게 이야기를 하려고 노력했어요. 우리 친구들을 위해 제가 뭘 해줄 수 있는지도 정말 모든 순간에 진심으로"라며 속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선미는 "우리 친구들을 더 열심히 응원해 주세요, 제발"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