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오늘(12일) 2022 카타르월드컵 예선…이란 감독 “경계 대상은 당연히 손흥민”
벤투호, 오늘(12일) 2022 카타르월드컵 예선…이란 감독 “경계 대상은 당연히 손흥민”
  • 승인 2021.10.12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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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손흥민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축구 대표 팀이 오늘(12일) 이란과 카타르월드컵 예선전을 치른다.

지난 11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 팀은 오늘(12일) 오후 10시30분(한국 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을 상대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른다.

현재 조 2위를 기록 중인 한국은 이란을 잡으면 조 선두로 올라설 수 있다.

그러나 한국은 이란과의 역대 상대전적에서 9승9무13패로 밀리고 있으며 특히 이란 원정에선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하지만 이란은 긴장하기는 마찬가지다.

11일 드라간 스코치치 이란 축구 대표 팀 감독은 비대면 기자회견에서 경계대상으로 "당연히 손흥민"이라며 "패스와 득점 능력이 뛰어나다. 변수를 만들어 내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또 스코치치 감독은 "손흥민 외에도 한국에는 좋은 선수가 많다. 다이내믹하고 조직력이 좋다. 내일은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면서도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매 경기 향상된 경기력 속에서 승리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