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4천만 명 돌파, “단계적 일상 회복이 눈앞에”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4천만 명 돌파, “단계적 일상 회복이 눈앞에”
  • 승인 2021.10.12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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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뉴스 캡처
사진=KBS 뉴스 캡처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4천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11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백신 1차 접종자는 4천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2월 26일 접종이 시작된 이래 228일째 되는 날 세운 기록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누적 4천만6천54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77.9%에 해당하며 접종대상 연령인 18세 이상만 따지면 90.6% 수준이다.

또 백신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3천59만210명으로, 인구 대비 59.6%다.

한편 오는 18일부터는 임신부와 16∼17세 청소년이 1차 접종에 들어간다.

추진단은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며 “참여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네이버와 카카오를 활용한 잔여백신 접종도 계속 운영 중이니 미 접종자는 꼭 접종 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