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방역수칙 위반 직접 사과 "어떤 변명으로도 용서 받지 못할 행동…깊이 반성"
최진혁, 방역수칙 위반 직접 사과 "어떤 변명으로도 용서 받지 못할 행동…깊이 반성"
  • 승인 2021.10.0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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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진혁 SNS
사진=최진혁 SNS

배우 최진혁이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최진혁은 8일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치고 실망시켜드린 점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사죄의 글을 올렸다. 

최진혁은 지난 6일 서울 지역에 내려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영업이 전면 금지된 한 유흥주점에서 불법으로 술자리를 갖다가 적발돼 경찰에 입건됐다.

최진혁은 불법 유흥주점 방문에 대해 '밤 10시까지 운영되는 술집이라는 지인의 말을 믿고 너무 안일하게 판단한 제 불찰'이라며 '어떠한 이유와 변명으로도 용서 받지 못할 행동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마음이 무겁고 죄송한 마음 금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모든 분들이 함께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려 노력하고 있고, 많은 의료진분이 매일같이 고생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더욱 면목이 없다'며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며, 다시는 무지함으로 인해 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항상 저와 제 주변을 돌아보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측도 최진혁이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최근 출연 중이던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하차가 결정됐다. 제작진은 "최대한 방송 분량을 편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