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에스파, 김희철·신동에 고마움 "항상 잘 챙겨줘"
'철파엠' 에스파, 김희철·신동에 고마움 "항상 잘 챙겨줘"
  • 승인 2021.10.06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캡처

 

'철파엠' 에스파가 김희철과 신동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지난 5일 첫 번째 미니앨범 '새비지'로 컴백한 그룹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김영철이 "'넥스트레벨'이 대박났다. 잘 됐다는 느낌이 드냐"고 묻자 카리나는 "주변에서 커버도 많이 해주셔서 많이 사랑을 받고 있구나 느끼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영철이 SM직속 선배인 슈퍼주니어 신동과 희철의 '넥스트 레벨' 뮤비 리액션 영상을 언급하며 "신동과 희철 두 사람은 어떤 선배냐"고 묻자 카리나는 "같이 촬영하면서도 느꼈지만 진짜 앞에서도 잘 챙겨주시고 뒤에서도 너무너무 잘 챙겨주신다"고 말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새비지'의 킬링 포인트 안무를 묻는 김영철의 질문에는 "손을 쯧쯧쯧쯧 하는 부분이다"라며 "이번 춤이 더 따라하기 쉬워 많은 분들이 더 좋아해주시지 않을까 한다"고 답했다.

윈터는 '넥스트 레벨'을 커버해 준 가수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가수로 바다를 꼽았다. 윈터는 "바다 선배님이 뮤직비디오처럼 찍어주셨다. 비하인드를 들어보니 사무실에서 조명 하나에 강풍기 틀어놓고 하셨다고 하더라.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또 김영철이 "반대로 에스파가 커버하고 싶은 선배의 노래가 있냐"고 묻자 윈터는 "보아 선배님의 '아틀란티스 소녀' 같은 청량청량한 노래에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고 답한 뒤 즉석에서 '아틀란티스 소녀'의 한 소절을 불렀고, 청취자들은 특급 칭찬을 쏟아 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