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사랑의 콜센타'는 선생님 같은 존재…가장 큰 가르침은 시청자들의 사랑"
임영웅 "'사랑의 콜센타'는 선생님 같은 존재…가장 큰 가르침은 시청자들의 사랑"
  • 승인 2021.09.3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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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신청곡으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방송캡처
사진=TV조선 '신청곡으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방송캡처

임영웅, 영탁 ,장민호, 이찬원, 정동원, 김희재가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30일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톱6가 지난 1년반의 추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찬원은 "'사랑의 콜센타'는 어떤 의미인가"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학교라고 생각한다. 아직 내가 갈 길이 많이 남았구나 생각했다"고 대답했다. 김희재도 "다양한 장르를 도전해 볼 수 있는 것도 큰 이익이었다"고 말했다. 

영탁은 '레슨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음악적 가르침을 주실 수 있는 분들 앞에서 그걸 느끼고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행운이었다"고 고마워했다.

임영웅은 "노래도 그렇고 예능도 그렇고 나에게 '사랑의 콜센타'는 학교, 선생님이었다. 가장 큰 가르침은 시청자분들의 사랑이었다"고 말했다.

정동원은 "정말 보고 배워야지, 너무 존경스럽다고 생각했다. 맨날 배웠다"며 "우리가 언택트 콘서트를 한 적이 있다. 형들과 팬들이 준비해 준 깜짝 이벤트를 보고 울면서 노래했을 때가 있다"고 추억을 떠올렸다.

영탁은 "우리 전부 다 팬들의 사랑을 받지 못했던 사람들이라서 수많은 팬들이 전화를 해주고 전화 받을 때 감격스러워해줄 때 기분이 좋았다. 노래도 잘 부르고 싶고, 내가 더 잘 불러야 상품도 보내드릴 수 있으니까 승부욕이 생겼다"고 팬들을 떠올렸다.

장민호는 "정말 우리가 좋아서 뽑아주신 분들에게 일주일에 한 번씩 노래를 불러드릴 수 있는게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