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공청 살균기’로 코로나 감염 가능성 감소"
서울바이오시스 "‘공청 살균기’로 코로나 감염 가능성 감소"
  • 승인 2021.09.3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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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는 '바이오레즈 공청 살균기'를 이용해 코로나 감염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30일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분석 결과 확진자와 실내에 4시간 함께 있을 때 10분마다 환기를 할 경우 감염가능성이 22%로 감소하며, 바이오레즈 공청 살균기가 10분 내 실내의 바이러스를 90% 이상 저감 하는 실험 결과를 토대로 볼 때 코로나 감염위험을 22%에서 추가 약 6분 1을 더 낮춰 총 30분의 1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이 공청 살균기를 제작하여 글로벌 판매할 수 있는 회사에 특허 라이선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공청 살균기’는 공기청정기 제품에 바이오레즈(Violeds) 시스템을 장착해서 바이러스와 각종 세균 및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바이러스 확산방지 공기청정 솔루션이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 8월 9일부터 한 달간 공청 살균기 무상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진행하였으며, 3,000여 명의 신청자 중 당첨자 300명에게 공청 살균기를 지급한다. 당첨자는 10월 1일 서울바이오시스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10월 20일부터 30일 사이에 공청 살균기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