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신당동 백송 짝갈빗살‧서댓살 구이 “처음 보는 비주얼”
김정은, 신당동 백송 짝갈빗살‧서댓살 구이 “처음 보는 비주얼”
  • 승인 2021.09.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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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사진=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백반기행’ 짝갈빗살‧서댓살 구이가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김정은과 함께 신당동 한우구이를 찾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정은은 “옛날 추억이 있는 곳”이라며 “여기서 예전에 ‘파리의 연인’ 촬영을 했다. 극중 이름이 태영인데, 여기에 태영이 옥탑방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어떻게 소고기 특집에 나왔냐는 말에 “저는 한우 못 먹는다”라며 “없어서 못 먹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먼저 찾아간 곳은 신당동. 맛과 신뢰 둘 다를 잡았다는 식당은 이미 입구부터 눈길을 끌었다. 고까 크게 걸려 있었기 때문.이날의 주인공은 바로 한우 서댓살구이, 짝갈빗살이었다. 한우갈비를 짝으로 들여와 직접 정형을 하는 곳이었다.

한우를 맛있게 먹는 법에 대해 김정은은 “요리도 중요하지만 저렇게 좋은 재료를 가져다가 로스로 구워먹는 게 제일 좋은 거 같다”고 전했다. 그리고 드디어 이곳 맛의 비결 중 하나인 무쇠불판이 등장했다.

한번 달구면 열기가 오래가는 것이 특징이었다. 그리고 큼직큼직하게 뼈째 잘라낸 서댓살이 나왔다. 김정은은 “저는 부챗살에 뼈 붙어있는 거 처음 봐요”라고 신기해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