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오은영, 故최진실 아들 최환희(지플랫)에 뼈 때리는 조언
'금쪽상담소' 오은영, 故최진실 아들 최환희(지플랫)에 뼈 때리는 조언
  • 승인 2021.09.2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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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예고편 캡처

 

고(故) 최진실 아들 지플랫에게 오은영 박사가 따끔한 충고를 전한다.

9월 24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솔로로 발돋움한 전 AOA 가수 초아와 故최진실의 아들이자 신인 래퍼 지플랫(본명 최환희)이 출연한다.

첫 번째 고객으로 등장한 초아는 공백기 시절 정형돈에게 감동받았던 미담을 깜짝 공개한다. 활동을 중단하고 우울증을 앓던 초아에게 먼저 연락해 밥을 사주고 꾸준히 상담을 해줬다는 것. 정형돈의 반전 스윗 매력에 박나래가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한 마디 한 마디를 신중하게 이어나가던 초아는 오은영 박사의 집중 상담이 이어지자 어디서도 풀지 못했던 그간의 속내를 털어놓았다.

인기 최절정이었던 3년 전, 돌연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어느 순간부터 화면 속 내 모습을 보는 게 힘들어 도망가고 싶었다. 내가 원하는 만큼 하려면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도 생각했다”며 울먹인다. 이와 함께 3년간의 긴 공백기 동안 초아를 나락으로 떨어뜨린 고민도 함께 공개한다.

두 번째 금쪽상담소를 찾은 고객은 故최진실 씨의 아들 최환희였다. 다른 게스트들은 물론 오은영도 그의 등장에 긴장했지만 예상과 달리 천진난만한 20대 청년의 모습으로 부모님과의 좋았던 추억을 풀어냈다.

이후 돌아가신 부모님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에서 비롯된 그의 고민이 공개되자 오은영 박사를 비롯한 수제자들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최환희가 오래도록 힘들어한 것을 느낀 오은영 박사는 이내 결심한 듯 “오해하지 않을 거죠? 뼈 때리는 얘기를 해주려고 해요”라며 누구도 하지 못한 조언을 건냈다. 24일 오후 9시30분 방송.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