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3' 박군, 35cm→51cm 돌돔 낚시 성공…박프로 기록 뛰어넘었다
'도시어부3' 박군, 35cm→51cm 돌돔 낚시 성공…박프로 기록 뛰어넘었다
  • 승인 2021.09.24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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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 방송캡처
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 방송캡처

가수 박군이 35cm에 이어 51cm 돌돔까지 낚으며 신기록을 수립했다.

23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에서는 박군과 장우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군은 제대로 된 '어복'을 자랑했다. 그는 "왔어"를 외치며 낚시대를 힘차게 들어올렸고, 특전사 파워에도 밀리지 않을 돌돔과 대치했다. 힘겨운 사투 끝에 35cm 돌돔을 획득했다. 

박군의 고기를 본 선장은 "최대어다. 35cm는 되겠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낚시 경험이 길지 않은 그는 최대어를 낚자 이태곤은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박군은 새끼 돌돔을 낚아 3 대 4로 도시팀을 역전시킨 주역이 됐다.

라이브 방송 종료 5분을 두고 박군이 대형 사고를 쳤다. 돌돔과 5분이 넘는 대치를 하던 그는 '도시어부' 역사상 가장 큰 돌돔을 낚아올렸다.

현장에 있던 멤버들은 모두 환호성을 질렀고 박군 또한 "다리가 후들거린다"며 얼떨떨해했다.

박군이 잡은 돌돔은 51cm였다. 기존 박 프로가 잡은 46cm의 기록을 깬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