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드X클럽' 김나영, 의뢰인에 이별 권유하며 충고 "결혼은 끌려가면 안 돼"
'브라이드X클럽' 김나영, 의뢰인에 이별 권유하며 충고 "결혼은 끌려가면 안 돼"
  • 승인 2021.09.23 1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JTBC '브라이드X클럽' 방송 캡처

 

방송인 김나영이 결혼을 할 지 말 지 고민 중인 사연자에게 진심을 담은 조언을 건넸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추석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브라이드X클럽'에는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고민하고 있는 의뢰인의 사연이 그려졌다. 의뢰인은 결혼을 한 달 정도 앞둔 시점에 남자친구가 과거 유흥업소에 종사했던 사실을 알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김나영은 사연을 듣고 난 뒤 "지금 사연자는 사랑의 약자다. 결혼은 자기가 약자로서 끌려가면 안 된다. 한 달 뒤가 결혼이기 때문에 좀 아닌 것 같아도 그냥 하면 큰일난다"고 조언했다.

이어 "결혼은 철저하게 자신의 위주로 생각해야 한다. 천국도 지옥도 내 마음속에 있다.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지 없는지 내 마음부터 잘 들여다보고 결정을 해야 한다"며 의뢰인에게 결혼이 아닌 이별을 권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