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소라가 ‘실연박물관’에서 극단적인 다이어트의 위험성에 대해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실연박물관'에서 이소라는 "저는 슈퍼모델 나갈 때 보름을 생으로 굶어서 8~9kg를 감량한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 이소라는 “최고는 구찌 패션쇼였다”며 “송경아, 한혜진 씨가 있었는데 제 몸의 반이더라. 3일간 참치 캔 하나를 먹고 패션쇼 장으로 출발했는데 운전하는 제 손이 떨리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착해서 케이터링 해놓은 것 다 쑤셔 넣고 패션쇼를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다이어트였다. 너무 끔찍하고 고통스러웠다. 그게 내 마지막 다이어트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 Joy 예능프로그램 '실연박물관'은 사연자가 가져온 물건에 담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위안을 나누는 공감 토크쇼다.
‘실연박물관’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