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남' 양지은, 심장 건강 이상신호? "시한부 父 위해 이식, 신장 하나 없어"
'와카남' 양지은, 심장 건강 이상신호? "시한부 父 위해 이식, 신장 하나 없어"
  • 승인 2021.09.2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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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방송캡처
사진=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방송캡처

가수 양지은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21일 방송된 추석특집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에는 장영란의 남편인 한의사 한창이 출연해 출연진들의 맥을 짚으며 건강 상태를 진단했다.

이날 양지은은 심장 기능 약화에 대한 위험성을 진단받았다. 양지은의 맥을 짚은 한창은 "혹시 심장 괜찮으세요?"라고 물었다. 양지은은 조심스럽게 "제가 신장이 하나 없다. 아버지께 이식을 해드려서 하나만 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창은 "심장과 신장은 밀접하게 연관이 있다. 심장이 펌프질을 해주고 노폐물을 콩팥에서 걸러 준다. 현재 심장 기능이 약해보인다. 신장 하나가 없어서 맥박 상태가 불안정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청심환을 잘 먹어라. 심장 관리 잘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양지은은 지난 7월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버지를 위해 신장 이식을 했다고 밝혀 '효녀가수'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