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솔로곡 ‘라리사’(LALISA)로 미국 빌보드에 진입했다.

빌보드는 2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리사의 첫 싱글 타이틀 곡 ‘라리사’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4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핫 100’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내는 차트로 K팝 여자 솔로 가수의 노래가 이 차트에 든 것은 CL ‘리프티드’(90위), 블랙핑크 로제 ‘온 더 그라운드’(70위)에 이어 세 번째다.

리사는 지난 10일 발표한 솔로 앨범으로 다양한 글로벌 차트에서 화려한 기록 행진을 펴고 있다.

'LALISA'는 지금까지 총 72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밟았으며, 유튜브 송 톱 100 차트(21.09.10~21.09.16)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15위,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100(Official Singles Chart Top 100)에서는 68위에 랭크됐다.

특히 'LALISA'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공개 첫날 7360만 뷰로 솔로 아티스트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이틀 만에 1억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