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추석 전국 흐리고 비, 기상청 “귀경길 교통안전 각별히 유의”…보름달 언제?
[오늘의 날씨] 추석 전국 흐리고 비, 기상청 “귀경길 교통안전 각별히 유의”…보름달 언제?
  • 승인 2021.09.21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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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트위터
사진=기상청 트위터

 

추석이자 화요일인 오늘(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부터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권에서 비가 시작돼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 된다”고 예보했다.

비는 오후까지 이어지다 저녁에 그칠 전망이다.

다만 밤에는 또 다른 기압골이 북서쪽에서 남하하면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서해안부터 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며,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 귀경길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0도, 강릉 18도, 춘천 17도, 대전 18도, 대구 17도, 부산 20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제주 22도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8도, 강릉 26도, 춘천 28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부산 27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제주 30도 등을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한편 이날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어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지만 지역에 따라 오후부터 개면서 보름달을 볼 수 있는 곳도 있겠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주요도시 달뜨는 시각은 서울 오후 6시59분, 인천 오후 7시, 수원 오후 6시59분, 강릉 오후 6시51분, 춘천 오후 6시56분, 대전 오후 6시57분, 청주 오후 6시57분, 대구 오후 6시52분, 부산 오후 6시50분, 울산 오후6시49분, 광주 오후 6시59분, 전주 오후 6시58분, 제주 오후 7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